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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철학, 삶에 대한 이야기

재의 수요일 ~ 사순 제2주일까지..의 쓸데없는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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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순 제2주일, 즉 3월 16일까지의 강론을 듣고.. 생각했던 내용을 말하기 전.. 의미를 새겨 보면 이런 것 같다.

 

'사순 시기'에서 사순(四旬)이라 함은 '40'인데, 이 숫자는 『성경』에서 중대한 일을 앞두고 준비하는 기간, 여기서는 하느님을 만나는 데 필요한 "정화(Purification)"의 기간을 상징한다고 한다.

 

여기서 출애굽기, 대중매체 영화 "이집트 왕자"를 통해서, 알려져있는 예언자 모세는 십계명을 받기 전, 40일간 재를 지켰다고 하고,  (탈출 34,28 참조), 엘리야는 호렙산(이집트에 있다고 추정되는 시나이산)으로 갈 때 40일을 걸었으며(1열왕 19,8 참조), 모두의 아버지이신 예수님의 경우 공생활을 시작하시기 전 40일 동안 광야에서 단식하시며 유혹을 받으셨다(마태 4,1-2 참조).

 

우리가 알고 있는 사순은 바로 파스카 축제, 즉, 예수님의 부활을 준비하도록 마련된 기간을 의미하게 될 것이다.

 

바티칸 공회의에서 예기하는 사순의 의미는 두 가지.

"세례의 기억"과 "참회"인데..

 

"세례의 기억"이라는 것은 안셀름 그륀과 마르틴 루터의 일례를 통해 추측해보면...

세례를 기억한다는 것은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것을 다시 기억한다는 의미할 것이다.

의로움의 기원, 선입견 없이 사랑하고 수용하는 모든 것이 '나' 자신이 아닌, 하느님에게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참회(懺悔)".

"회개(悔改, Repentance)"라고도 하는데,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며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을 말한다.

 

천주교, 개신교를 포함한 그리스도교 내에서는 '회개'를 인간의 '외적 행동 변화'가 아니라, '내적 변화'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하느님의 존재(+삼위일체), 천국과 지옥,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통해 자신이 죄에서 자유로워졌음을 믿고, 하느님 앞에서 믿기 전의 행실이나 죄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세례를 통해 모든 죄를 용서받는 것을 회개라고 표현한다.

 

공통적으로 행해지는 절차는 4가지인데.

 

1, 참회할 대상(불교의 경우, 계율을 정하신 부처님과 자신의 죄로 피해를 받은 중생들, 천주교(그리스도교)의 경우, 하느님과 예수님, 그리고 자신의 죄로 피해를 받은 교우들과 가족들)을 알고.

2. 죄를 지은 것을 강하게 후회하고.
3. 죄를 다시는 짓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4. 절을 하거나 경전(성경)을 읽는 등, 치료제가 되는 "행"을 행한다. (천주교에서는 고해성사를 하는 것이 그 때문일 것이다.)

 

4.에 해당하는 것을 실행하기 위해 고대 중국, 인도에서는 몸에 채찍질을 하거나 손가락을 불태우는 등 극단적인 방법을 썼는데,

이는 "자신의 몸이 받는 고통만큼 자신의 업이 정화된다."라는 힌두교의 빠따스 요가(Patas Yoga)에서 차용된 듯한 요소가 있다.

이와 비슷하게 천주교 내에서도 당시 중세 시대 때 자신의 몸에 고통을 주는 방식으로 보속을 행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주보성인이신 성 요한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는 자신의 몸을 쇠채찍으로 피가 나도록 후려치는 고행을, 성 예로니모는 돌로 자신의 가슴팍을 치는 보속을 했다고.

 

공통적으로 이뤄지는 것은 고통을 받은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이 따름으로서 "참회"라는 행위가 완성되는 것일 것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본다면, 이러한 행위는 디버깅(Debugging)에 해당하게 될 것이다.

 

프로그램을 아무리 완벽하게 짰다고 해도 결국엔 예외적인 경우가 발생하면 나중에는 프로그램의 구동이 불가능해지듯, 사람의 본질은 "죄인"인지라, 그러한 이상 또다시 크든 작든 죄를 지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프로그램 내 오류 또는 결함(Bug, Error)가 발생하면 그 코드의 근본 원인을 찾아,

이를 보완할 방법을 찾아서 다시 프로그램을 구동하듯,

사람은 자신의 행위를 늘 점검하면서 회개하고 반성하면서 살아야한다고.

 

프로그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재미있는 점은..

평균적으로 개발자가 1000줄의 코드를 작성하는 동안 70개의 버그를 만든다고 하고, 그 중 15개의 버그는 고객이 발견한다고 한다.

 

또... 그 버그를 고치는 일은 코드 한 줄 작성하는 것보다 30배의 시간이 걸리며,

개발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근무 시간의 30 ~ 70%의 시간을 디버깅에 사용한다고 한다.

당장 미국에서만 매년 113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4조에 해당하는 돈이 제품 결함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데 사용된다고 한다.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하는 순간 디버깅과 함께하는 것처럼...

 

따져보면 정말 우리가 하는 천주교 내에 이뤄지는 사순 시기는 "세례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금까지 해왔던 행위를 "참회"하고 "반성"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여기서 중복적인 내용들을 최대한 생략하면서, 나의 글을 써보려고 한다.

 

0. 내용 정리 (사순의 시작 ~ 제2주일)

① 신앙생활은 하느님과의 관계가 중요하지, 누구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재의 수요일)

 

② 십자가를 지는 의미 = 희망을 배우는 것, 책임을 지는 것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③ 단식 = 하느님께 나아가는 방법 (죄의 단절, 독의 제거) (재의 예식 다음 금, 토)

[우리는 완벽하지 않지만 당신을 따름으로서 우리의 삶과 신앙은 변화할 수 있다.]

 

④ 우리는 배고프지만 더 궁극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모두와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고..

하느님께 모든 공을 돌리면서, 궁극적인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사는 것이다. (사순 제1주일)

 

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행위 = "예수님"을 섬기는 것.

 

⑥ "주님의 기도"를 통해 하느님의 뜻을 따르고, 만족하고 감사하자. 끊임없이 간절하게 기도하고 하느님을 찾고, 회개하자.

세상의 것만을 우선시하지 말고, 극도로 이기적인 것을 버리고, 기도와 신앙 생활에 충실하면서, 마음속 깊이 믿고, 기도하면서 작은 희생을 바치면서 사랑을 실천하자.

 

⑦ 또한, 내면을 되돌아보면서 진정한 용서와 회개를 청하면서, 평화와 사랑을 실천하자. 미움과 증오에서 벗어나자.

(제1주일 월~토)

 

⑧ 그림자를 두려워하지 말자. 그림자는 빛과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사순 제2주일)

1. 사순의 시작 - 재의 수요일 (Ash's Wednesday) - 단식과 회개의 의미 (복음: 마태 6,1-6.16-18)

이 날, 신부님들께서는 신자들의 이마에 재를 바르며

"너는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을 기억하라"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라는 말씀을 전하셨는데...

 

이는 우리의 유한함을 기억하고, 죄를 뉘우치며 하느님께 돌아가야 함을 상기시키는 행위라고 하였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Take care not to perform righteous deeds

의로운 일을 하지 마라 (in order that people may see them.") 라고 말씀하시며,

참된 기도와 자선, 단식의 태도를 강조하셨다. 

 

신앙생활은 외적인 행위보다 하느님과의 관계가 중요하며, 보이기 위한 신앙이 아닌 진정한 내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2.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 각자의 십자가를 지는 의미. (복음: 루카 9,22-25)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신, 자신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예고하시면서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따르는 것이라고 했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고통을 감내하는 것은 필수 불가결이 될 수 밖에 없다. 자신의 욕심과 계획을 우선할 때가 많으니까.

당장에 나 자신도 그러했다.

 

하지만 그 날 강론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걸어갈 때 참된 기쁨과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었다.

3. 재의 예식 다음 금, 토 – 죄인들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 (복음: 마태 9,14-15 / 루카 5,27-32)

바리사이들(철저하게 율법의 가르침을 준수하는데 철저함을 보인 사람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왜 단식하지 않느냐고 묻는데..

예수님께서는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는 단식할 수 없다”고 하시며, 당신이 떠난 후 단식할 때가 올 것이라 말씀하셨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당시 죄인으로 취급받았던 세리 레위를 부르셨고,

그를 따뜻하게 맞아주시면서 당신을 따르라고 하셨다.

 

여기서 단식은 단순한 절제가 아니라, 하느님께 나아가기 위한 방법(독을 제거하고, 죄를 단절하는 것)이며,

우리의 신앙이 형식이 아닌 마음의 변화로 이어져야 함을 말하였고,

우리는 생성형 AI가 보이는 한계와 비슷하게, 실수를 하는 사람이라서 완벽하지 않지만,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계신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4. 사순 제1주일 – 예수님의 광야 시험 (복음: 마태 4,1-11)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40일 동안 단식하시고, 성령에 이끌려 악마의 시험을 받으셨다.

물론 예수님꼐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 모든 유혹을 이겨내셨으나,

악마는 포기하지 않고 때를 기다리며 물러났다고 하였다.

 

- 빵의 유혹: 물질

- 성전 꼭대기에서의 유혹 : 하느님의 보호를 시험하는 것.

- 세상의 영광과 권세의 유혹 : 세속적인 성공에 대한 유혹

 

예수님께서는 말씀과 기도를 이를 이겨내셨지만,

우리는 이 세상 속에서 "악마", 아니, 세상의 유혹 속에서 선택을 강요받는다.

"악마"는 만들어진 그대로 역할을 할 뿐이니까.

우리가 그 3가지 유혹을 이겨내는지, 그러지 못하는지를 보고 있으니까.

 

매 순간 "빵", "세상의 영광과 권세", "성전 꼭대기" 3가지 요소가 부족하여... 고통에 시달린다.

 

신용 불량, 가정 경제 파탄 등 어려운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해결될 법한 일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해결되지 않고, 인고를 요하면서 우리 가정을 짓눌러왔고, 그래서 자살을 생각했을 정도니까.

하느님께 기꺼이, 가까이 나아가려고 하는 매 순간이 어려웠고,

가정이 빈곤해지고, 더 나아가 자신의 마음이 빈곤해져서 베품에 있어서 두려웠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 순간 나는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한 것을 알면서, 왜 버티려고 하고, 왜 버티고 있는가?

왜 나아가려고 하고, 죄에 대해 고백하려고 하는가?

 

철학자 소크라테스에 대해 나온 말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배부른 돼지가 되기보다는 배고픈 인간이 되는 편이 낫고,

만족하는 바보가 되기보다는 만족하지 않는 소크라테스가 되는 편이 낫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우리는 배부른 돼지가 되려고, 만족하는 바보가 되려는 것이 아니라...

배고프지만 더 궁극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모두와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고..

하느님께 모든 공을 돌리면서, 궁극적인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사는 것이라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유혹 속에 흔들리지 말고, 하느님의 뜻을 따라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일단 자기 자신의 정신을 강하게 무장시켜, 하느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살아남아야겠다. 포기하지 말아야겠다.

4. 사순 제1주일 월, 화, 수, 목, 금 : 사랑의 실천, 기도하는 삶과 회개, 간청하는 기도, 그리고 화해, 원수를 사랑하라.

( 복음: 마태 25,31-46 / 6,7-15 / 루카 11,29-32 / 마태 7,7-12 / 5,20-26, 5,43-48)

 

예수님께서 강조하신 것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이렇다.

① 최후의 심판 :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행위야 말로, 예수님을 섬기는 행위다. 

(예수님 말씀 : “너희가 내 형제들 가운데 가장 작은 이들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② "주님의 기도"와 "간청하는 기도", 그리고 "화해" :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아버지이신, "거룩한" 하느님의 자녀임을 기억하자.

그러므로 나의 뜻이 아닌 하느님의 뜻을 따르고,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자.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들도 용서하지 못한다. 용서를 통해 우리의 삶과 신앙은 성숙해진다.

화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형제에게 성을 내는 것, ‘바보’라고 욕하는 것, 미워하는 것은 살인과 같다고 하셨다.

그 이유는 미움(증오), 분노가 관계를 단절시키고, 사랑도 단절시키기 때문에. 이것들이 커지면 폭력과 살인으로 이어지는 파국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러한 것을 멈추고 우리 마음 속에서부터 평화와 사랑을 실천하라는 것이었다.

 

즉, 내면을 되돌아보고 진정한 사랑과 용서를 청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매 순간 유혹에 직면하지만, 이 때 우리 아버지께 도움을 청해 살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마태오 복음서 (마태 7,7-12)를 통해 말씀하셨듯, 끊임없이 기도하고 하느님을 찾으라고 강조하신다.

이는 단순한 위로의 차원을 넘어, 간절하게 기도하면,

하느님께서는 사랑에 대한 확신을, 우리가 원하는 방식은 아닐지라도,

우리를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응답해주신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거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서 "황금률",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라"는 예수님의 말씀 그대로..

강론에서는 내가 받고 싶어하는 사랑과 존중을 타인에게도 실천하는, 기도의 정신을 삶 속에서 실천해야한다고 하였다.

 

③ 회개의 중요성 :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징을 언급하시며, 회개하지 않는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를 포함한 세대를 책망하셨다.

여기서 나온 요나의 말을 들은 니네베 사람들처럼 우리도 회개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표징과 기적만을 바라며 신앙이 흔들리지 않는지, 이기적인지, 세상의 것만을 우선시하지, 기도와 신앙 생활에 충실하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그걸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마음 속 깊이 믿고, 기도하며, 작은 희생을 바치고,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④ 원수를 사랑하라 : 제일 어려운 가르침이었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하느님의 사랑이 모든 이에게 조건 없이 이뤄지는 공평한 사랑이므로,

강론에서는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삶, 미움과 증오에서 벗어나 진정한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길 바란다는 말로 마무리하였다.

 

5.  사순 제2주일 : 빛 속에서 부활을 바라보다. (마태오 17,1-9)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고난을 겪으신다는 말씀을 듣고 두려워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변모를 통해 하느님의 영광을 미리 보여주시며 희망을 주셨다.

여기서 Exodus라는 말이 나왔는데, 변모를 통해 죄에서 벗어나셔 부활하시고,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시는 의미로서의 Exodus, 탈출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또한 모세(율법)과 엘리야(예언)가 예수님과 함께 나타남으로서,

예수님께서 율법과 예언을 완성하시는 분이며,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듣고 따라야한다는 가르침을 주고 계신다.

 

베드로는 이에 감동하여 "여기에 머물고 싶다"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산(기도와 성사)에서 내려가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비록 지금은 어둠 속에서 고통을 받으면서 아파하고 신음할 수 있지만, 십자가 위에서 수난받으시고 돌아가시게 되는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변모하셨기에 세례를 받고,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그분과 같은 모습으로 바뀌어 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그림자를 두려워하지 마라. 당신이 그림자 위에 서 있다는 것은 당신이 빛과 아주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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